새치샴푸로 핫한 모발아 블랙턴샴푸 한통 다쓴 솔직후기

8월 중순에 처음 사용해본 모발아 블랙턴샴푸 새치샴푸로 유명하고 저도 새치가 하나둘씩 나고 있기에 너무 궁금해서 사용을 해봤어요. 그렇게 약 4개월간 매일 아침 하루에 한번씩 사용을 하고 한통을 다썼는데요.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또 살건지 솔직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한 모발이 블랙턴샴푸는 광고에 계속보여서 더욱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그것때문에 계속 알아보고 후기도 찾아보는 등 정말 새치케어가 되는건지 어떻게 되는건지 엄청 써치를 해봤죠.

자세히 알아보니 또 다른 브랜드인 모다모다와 비교하자면 그건 모발자체를 갈변시키는 기전으로 색이 진해지는거고 모발아 블랙턴샴푸는 그레이스벌스라는 새치개선임상을 받은 성분을 이용해서 멜라닌 색소가 없어져 흰색으로 보이는 흰머리에 색소를 증가시켜주는 성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성분에 대해서는 확인을 했고 리뉴얼이 되며 리뉴얼전보다 주성분인 그레이스벌스가 10배 높은 12,000ppm이 들어갔다는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보통 탈모나 새치샴푸들은 사용법을 봤을때 3분정도 방치하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런것이 없어서 편하게 사용을 했답니다.

보통 천연원료계면활성제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거품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두피의 유분을 충분해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거품이 잘나서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워낙 두피에 유분이 많은 편이라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엄청 기름지는 편이라 세정력확인을 위해 삼푸 전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새치샴푸로 핫한 모발아 블랙턴은 이렇게 갈색빛이 도는 투명한색이고 약간 묽은 제형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물 같아서 흐르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는 긴머리라 2번정도 펌핑해서 사용했습니다.

물을 충분히 적신 두피에 고루고루 묻히고 손끝으로 야무지게 비벼주었어요. 거품도 풍성하게 잘나고 쫀쫀한편이었죠.

향은 은은한 허브향이 났고 너무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는 물로 깨끗히 씻어주었는데요. 두피에 자극이 없으면서 세정력이 좋아 유분이나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더라고요.

또한 맨톨이 들어가지 않았느지 쿨링한 느낌은 없었지만 세정력이 좋은편이라 두피가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그리고선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었는데요. 따로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뻣뻣하지 않고 엉기는게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전에 약간 회색으로 변한 듯 했던 새치가 더 진해지지는 않았는데요.

이게 또 애매한게 이미 난 상태에서 4개월 정도를 사용한건데요. 처음에는 엄청 흰색이라 눈에 띄었지만 1개월정도 사용하고 부터는 약간 회색이라 눈에 좀 덜 보이는 듯해서 만족했다가 그 이후 더 진해지지는 않더라고요.
사실 새치샴푸라길래 더 진해지길 원하고 매일같이 사용했던거라 기대한만큼의 만족도는 떨어졌죠ㅠ

그런데 사용전 총 4가닥이 났었고 사용후부터 더이상 흰머리가 나는건 발견하지 못했거든요. 이게 샴푸때문인지 더 안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계속 사용할지 말지 더욱 고민이 되긴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새치샴푸로 핫한 블랙턴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라ㅎㅎㅎ 한통에 500ml인데 현재 1+1 으로 79,900원 결국 한통에 4만원정도 하는 가격이거든요. 프리미엄급 기능성헤어제품 정도 가격이지만 조금 저렴한 기능성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아서 더욱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ㅎ

그래도 더이상 나는걸 예방해준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긴하는데요. 일단 지성용으로 사용을 하다가 새치가 나기 시작하면 다시 사용해볼까합니다.
이렇게 새치샴푸로 알려진 모발아 블랙턴샴푸를 후기를 남겨봤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성분이 순하고 두피에 자극이 없으면서 세정력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으나 기대를 했던 흰머리가 기대이상으로 어둡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더이상 생기지는 않긴해서 일반샴푸로 한달정도 바꿔보고 올라올 기미가 보이면 다시 구매를 하던가 해야겠어요!